[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다음 시즌 개막 일정을 논의한다.
영국 언론 <미러>는 27일(한국시간) “EPL이 오는 목요일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이 자리에서 각 클럽들에게 다음 시즌 개막이 9월 12~13일에는 이뤄져야 한다고 전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강제 휴식기에 돌입했던 축구의 시계가 다시 돌아가는 분위기다. 유럽에서는 독일 분데스리가가 지난 16일부로 제일 먼저 재개를 알렸다.
EPL도 재개를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6월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7월 말까지는 잔여 일정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가 오는 8월 29일 결승전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PL은 모든 일정을 감안해 다음 시즌 개막 일정 확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9월 12, 13일에는 팡파르를 울려야 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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