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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의 볼멘소리, “팬들은 공격 포인트 없으면, 못했다고 생각해”

베일의 볼멘소리, “팬들은 공격 포인트 없으면, 못했다고 생각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5.2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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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가레스 베일(30, 레알 마드리드)이 자신에게 비난하는 팬들에게 볼멘소리를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베일이 미국 골프 팟캐스트 The Eric Anders Lang Show를 통해 인터뷰한 내용을 전했다.

베일은 “매 경기 압박이 심하다. 경기력이 좋지 않으면 팬들로부터 정밀 조사를 받아야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경기력이 좋지 않아 팬들의 야유를 받은 적이 있다. 이것은 자신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팬들은 뒤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가 되는 존재들이다. 하지만, 정반대의 행동을 하는 것 같다. 그것은 화가 나고, 폼을 더 떨어트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5경기 모두 득점을 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팬들은 골, 도움 눈에 보이는 것만 좋아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이 없으면 못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베일은 레알의 골칫덩이다. 9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주급을 받으면서 잦은 슬럼프, 부상으로 팀이 필요할 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축구보다 골프 하는 것에 재미를 붙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다.

레알은 베일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해 매각을 계획 중이다. 하지만, 고액 주급,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관심을 보이는 팀은 많지 않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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