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킬리안 음바페(21, 파리 생제르망)의 롤모델은 지네딘 지단 감독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음바페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를 통해 “나의 롤모델은 지단 감독과 호날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단은 대표팀에서 모든 것을 이뤘고, 호날두는 많은 성공을 거두고도 여전히 승자가 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큰 발자취를 남겼고, 나 역시 역사를 만들고 싶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음바페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고 있다. PSG에서 네이마르와 함께 공격의 핵을 이루면서 팀을 이끌고 있다.
대표팀에서도 영향력은 상당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프랑스의 현재와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차기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음바페는 “소속팀과 대표팀을 우선순위에 둘 것이다. 그런 다음 개인 명예는 따라오는 보너스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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