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한스 디에테 플릭(55)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뮌헨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사실상의 리그 결승전이었다. 우승 경쟁을 벌이는 팀들의 맞대결이었기 때문이다. 경기전 도르트문트에 승점 4점에 앞서 있던 뮌헨은 승리만 하면 리그 우승을 사실상 굳힐 수 있었다. 뮌헨은 경기전 설정한 목표를 이루는데 성공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승리 직후 플릭 감독은 “미래를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 오직 이 곳, 현재가 중요하다고 봤다. 우리는 승리하기를 원했고 앞으로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우리가 해냈다. 우리는 오늘 경기서 집중했고, 결정적이 있었으며, 용기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난 우리 팀의 모습에 만족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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