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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체류' 윤종신 "제 노래 듣는 모든 분 감사...월간 윤종신 5월호 공개"

'해외 체류' 윤종신 "제 노래 듣는 모든 분 감사...월간 윤종신 5월호 공개"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05.26 15:54
  • 수정 2020.09.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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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윤종신 5월호' 자켓
'월간 윤종신 5월호' 자켓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이방인 프로젝트'로 해외에 머무는 가수 윤종신의 신곡 '이지 리스닝'(Easy Listening)이 26일 베일을 벗는다.

<월간 윤종신> 5월호 '이지 리스닝'은 윤종신이 자신의 노래에 귀 기울여주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노래로, 들을 노래가 많은 요즘과 같은 시대에 5분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준 사람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았다.

윤종신은 "이어폰을 한 번 톡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노래를 스킵할 수 있는 시대에 제 노래를 끝까지 들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커졌다.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노래의 여운을 충분히 즐겨주시거나 댓글로 감상까지 전해주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고개 숙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가사에 적었듯이 여러분 덕분에 '진정 나의 일을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래를 만드는 과정에서 힘을 빼는 것이야말로 <월간 윤종신>의 핵심이라고 이야기하며, 매달 목숨 걸듯이 어깨에 힘을 주고 달려들었다면 지금의 <월간 윤종신>은 없었을 것이라는 게 그의 솔직한 생각이다.

윤종신은 자신의 음악이 만드는 이와 듣는 이 모두에게 부담스럽지 않기를 바라며, 무리한 기대 없이 유연하게 흘러갈 수 있는 관계, 마치 '이지 리스닝' 같은 관계를 꿈꾼다. 그는 "만났을 때 마주 앉아서 그저 커피나 마시다 헤어지는 게 전부라도 그 순간 내 마음이 편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것"이라며 "제 노래도 여러분에게 그랬으면 좋겠다. 느슨한 듯 편안하게 여러분의 일상과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 리스닝'은 1980년대 이지 리스닝 장르를 재해석한 레트로 팝으로, 솔리드 이준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윤종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준과 만난 지 27년 만에 처음으로 작업해봤다"며 "정말 반가운 목소리.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미스틱스토리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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