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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되는 악재' SK 한동민, 정강이뼈 미세골절로 전력 이탈

'거듭되는 악재' SK 한동민, 정강이뼈 미세골절로 전력 이탈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5.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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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한동민
SK 와이번스 한동민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SK 와이번스에 악재가 겹치고 있다. 몇몇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진 가운데 한동민과 김창평도 이탈한다.

한동민은 지난 24일 인천 KIA전에서 자신이 때린 파울 타구에 정강이를 맞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병원 검진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정밀 검진 결과 우측 정강이뼈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SK 구단은 "한동민은 지난 24일 경기 종료 후 체크한 검진에서 X-레이 검사 상으로는 뼈에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25일 오전에도 선수가 느끼는 타박 통증이 심해서 조금더 정확한 검진을 위해 MRI 검사를 진행했다. 검진 결과 우측 정강이뼈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고, 복귀까지 약 6~8주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팀 성적이 좋지 못한 가운데 유일하게 고군분투 활약했던 한동민이다. 올 시즌 한동민은 19안타 6홈런 12타점 타율 0.317로 팀 홈런(12개)의 절반을 혼자 때려낼 정도로 팀에선 없어선 안될 존재였기에 그의 이탈은 더욱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악재는 겹쳤다. 24일 KIA전에서 다이빙캐치를 시도하다가 왼쪽 어깨를 다친 김창평도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 SK 구단은 "김창평은 좌측 어깨 통증이 남아있어 보호차원에서 부상자 명단에 등재하고, 3~4일 정도 경과를 지켜보고 엔트리 등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K는 현재 주전 포수 이재원의 손가락 부상을 시작으로, 닉 킹엄과 고종욱, 채태인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한동민과 김창평도 당분간 전력에서 빠지게 됐다.

사진=SK 와이번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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