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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과 격돌’ 도르트문트 단장, “우승을 위해 싸우고 싶다면 이겨야”

‘바이에른과 격돌’ 도르트문트 단장, “우승을 위해 싸우고 싶다면 이겨야”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5.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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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도르트문트 단장 마이클 조크가 우승 가능성을 이어가려면 바이에른 뮌헨을 반드시 꺾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기자회견을 통해 바이에른을 반드시 꺾어야 우승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다는 도르트문트 단장의 언급 내용을 전했다.

도르트문트 단장은 “우승을 위해 싸우고 싶다면 바이에른을 반드시 꺾어야 한다”고 필승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이후 6경기가 남았지만, 실행으로 옮기기는 어려울 것이다”고 격차가 벌어지면 사실상 따라잡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자신을 믿어야 한다.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바이에른의 독주 시기를 저지할 필요가 있다. 그들을 상대로 우리는 항상 득점이 가능하고, 이길 수 있다”고 다시 한 번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중국발 코로나 여파로 강제 휴식기에 돌입했던 독일 분데스리가는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재개에 돌입했다.

우승을 위한 싸움이 지속 되고있는 가운데, 선두 경쟁을 하고있는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이 오는 27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분데스리가 선두는 바이에른이고, 도르트문트가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두 팀의 격차는 4점으로 상황에 따라 순위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을 꺾고 격차를 줄여 놓아야 우승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다고 판단하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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