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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야구리그] ‘삼진 7개’ MVP 이종혁 “커브-포크, 다양하게 던지려 노력”

[연예인야구리그] ‘삼진 7개’ MVP 이종혁 “커브-포크, 다양하게 던지려 노력”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05.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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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고양시에 위치한 장항야구장에서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리그’가 개막했다. 공놀이야와 개그콘서트 간의 개막전 경기에서 MVP를 수상한 투수 이종혁.

 

[STN스포츠(고양)=박재호 기자]

“투수는 제구력, 다양하게 던지려 노력해요”

공놀이야는 25일 고양시에 위치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리그’ 개그콘서트와의 개막전에서 13-12로 승리하고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경기 MVP는 이종혁이 수상했다. 이종혁은 선발투수 하도권이 1회 강판당한 후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9피안타 2볼넷 7삼진 6실점(4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후 이종혁은 “팀이 큰 점수 차로 지고 있다가 역전을 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다행히 이겨서 기쁘다. MVP까지 주셨는데 감사히 잘 받겠다”고 MVP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던졌는데 (제구가) 잘 된 것 같다. 경기 중간에 우리 팀이 대량 득점을 하면서 어깨가 좀 식긴 했었는데 결국 역전을 하고 승리했다. 타자들이 잘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투수로서의 장점을 묻자 그는 “제구력”이라며 “인코스·아웃코스, 커브와 포크 등 다양하게 던지려 노력한다”고 답했다.

25일 고양시에 위치한 장항야구장에서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리그’가 개막했다. 공놀이야와 개그콘서트 간의 개막전 경기에서 공놀이야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이종혁.

 

2005년부터 사회인 야구를 시작한 이종혁은 16년 차에 접어든 베테랑 실력자다. 배우가 본업인 그는 스케줄과 야구를 병행하면서 얻는 즐거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종혁은 “너무 재밌다. 일주일에 한 번 하는 거라 진짜 프로 선수들에 비하면 체력적으로 큰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예상 성적을 묻자 “잘하는 팀들이 워낙 많다. 젊고 빠른 선수들이 많아서 경기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공놀이야의 가장 부족한 부분으로는 “모든 팀이 다 그렇겠지만 사회인 야구다 보니 실책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종혁은 마지막으로 “항상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재밌게 경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은 선수들이 다 같이 즐기는 야구단이다”라고 리그를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어 “사실 이기려고만 한다면 잘하는 선수만 내보내겠지만 우리 감독님을 선수들을 번갈아서 골고루 기용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리그’는 2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대장정에 돌입한다. 인터미션·공놀이야·조미조마·개그콘서트·라바·크루세이더스·BMB·스타즈·천하무적·폴라베어스·팀그랜드슬램 등 11개 구단이 풀리그로 치러 챔피언을 결정한다.

사진=한스타 제공, 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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