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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인터뷰] '최연소 가왕' 강승윤 "마음껏 노래해 행복하다"

[st&인터뷰] '최연소 가왕' 강승윤 "마음껏 노래해 행복하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0.05.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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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위너(WINNER)의 리더 강승윤이 매회 레전드급 무대를 선사하며 역대 최연소 가왕에 등극했다. 122대부터 127대 가왕 자리를 지킨 강승윤은 아이돌 최초 6연승, 역대 남성 가왕 랭킹 2위, 전체 가왕 TOP 3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서 진가를 입증했다.

강승윤은 지난 3월 1일 가왕으로 등극한 이래 약 14주간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매회 역대급 무대를 갱신하며 찬사를 받은 강승윤은 지난 24일 방송을 끝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5일 강승윤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위너 강승윤이 아닌 솔로 보컬 강승윤의 매력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뿌듯했다. 오직 목소리 하나로만 무대를 채워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장르와 창법을 가리지 않고 마음껏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침 올해가 '본능적으로' 10주년인 만큼, 솔로 가수 강승윤의 시작을 보여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설레고 기쁘다.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아티스트, 유일무이한 강승윤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주윤발을 사랑해주셨듯 앞으로 보여드릴 강승윤의 활동에도 기대 부탁드린다. 열심히 응원해준 이너써클(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 전한다"라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정체를 공개한 강승윤은 즉흥 무반주로 '본능적으로'를 열창해 시청자들을 더욱 열광케했다. 이는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이름을 크게 알리게 된 곡으로 그가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였다.

특히 매회 역대급 무대로 찬사를 받았던 하이라이트 무대가 공개돼 감동과 추억을 소환했다.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시작으로 샘김의 'Who Are You', 김진호의 '가족사진', 넬의 '멀어지다',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조용필의 'Bounce', YB의 '흰수염고래',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부활의 'Lonely Night'까지 장르를 초월하고 세대를 불문하는 다양한 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연예인 판정단도 매회 주윤발의 무대를 극찬했다. 윤상은 "선곡에 감탄을 하게 된다. 탁월하다"라고 했고, 김현철은 "노래 너무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마이클리는 "대단한 스토리텔러이다. 노래 부를 때 노래의 감정을 그대로 관객들에게 전달한다"라고 말했고, 이원석은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가 남다르다"라며 입을 모아 감탄했다. 앞서 117대~121대 가왕으로 활약한 '낭랑18세' 복면의 주인공 소찬휘도 "주윤발의 노래에서 위로를 받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윤발'의 화제성은 매주 온라인에서 뜨겁게 이어졌다. 매 방송마다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었고 각종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를 장악했다. 주윤발의 무대가 방송 직후 네이버TV 인기 영상 TOP 100 1위, 2위에 나란히 오르는 등 그를 향한 관심은 식을 줄 몰랐다.

또한 비드라마 부문 검색 이슈 키워드 1위에 '복면가왕 주윤발', '주윤발 정체' 검색어가 매주 오르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방송 후 주윤발의 우승을 축하하는 해시태그가 전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했고,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는 그가 부른 노래 제목과 관련 검색어들이 차트 줄세우기를 했다.

'주윤발'의 인기와 함께 '복면가왕'의 시청률도 폭주했다. 강승윤의 출연 이후 10%를 기록했고 그 후로 꾸준히 두 자릿 수를 유지하며 5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거머쥐었다. 이에 주윤발을 향해 '시청률 효자', '시청률 요정' 등의 수식어까지 생겨났다.

'복면가왕' 6연승 대장정을 마무리한 강승윤은 하반기 반영되는 MBC 새 미니시리즈 '카이로스'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솔로 앨범 준비 병행과 함께 배우로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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