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서울 SK나이츠 농구단(단장 오경식)이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SK는 25일 “KT&G 인삼공사로부터 배병준(191cm, 가드)을 영입하고 우동현(177cm, 가드)을 보내는 트레이드를 시행했다. 또한 LG세이커스와는 6월 1일자로 양우섭을 영입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라고 알렸다.
인삼공사로부터 영입한 배병준은 2012년 드래프트 15순위로 LG에 입단한 이후 프로통산 117경기에 출전해 2.9점, 1.0리바운드, 0.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정확한 3점슛으로 팀의 외곽 공격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K나이츠는 전태풍의 은퇴로 백업이 약해진 포인트 가드진 보강을 위해 LG로부터 양우섭을 영입하기로 하면서 팀의 앞선 전력을 강화했다. 양우섭은 2008년 드래프트 13순위로 KT에 입단한 이후 프로 통산 450경기에 출전해 평균 4.2점, 1.6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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