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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포커스온] ‘우려가 현실로...’ 대구, 에이스 세징야 빠지자 ‘무색무취’

[st&포커스온] ‘우려가 현실로...’ 대구, 에이스 세징야 빠지자 ‘무색무취’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5.24 18:52
  • 수정 2020.05.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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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우려가 현실이 됐다. 에이스 세징야가 빠진 대구FC는 무색무취였다.

대구는 24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3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에 3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대구는 초반부터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펼쳤다. 공격보다는 후방에 무게를 실으면서 전북의 맹공을 막아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슈팅은 사치였다. 이와 함께 공격 전개도 매끄럽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전에는 이른 시간 실점을 내주면서 득점이 필요해지자 라인을 올렸지만, 오히려 전북에 뒷공간을 내주는 꼴이 됐다. 이로 인해 추가골까지 내주면서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겼다.

뒷통수를 얻어맞은 대구는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알맹이가 없었다. 패스와 슈팅은 빈번히 무위에 그쳤고,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에이스 세징야의 부재가 컸다.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가 없다 보니 공격작업이 매끄럽지 못했다. 이를 인지하고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꺼냈지만, 전체적으로 중심을 잡아주는 선수가 없었다.

과정과 결과 모두에서 무색무취였다. 에이스 세징야가 빠져 많은 우려의 시선이 현실로 나온 것이다. 

이병근 감독 대행은 “세징야 부재에 대해 다른 선수들이 힘을 내줬으면 한다. 빨리 돌아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이른 복귀를 희망했다.

세징야의 복귀가 절실한 대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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