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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원 인생투+김원중 2SV' 롯데, 키움 잡고 위닝시리즈! [부산 S코어북]

'서준원 인생투+김원중 2SV' 롯데, 키움 잡고 위닝시리즈! [부산 S코어북]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5.24 16:49
  • 수정 2020.05.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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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서준원
롯데 자이언츠 서준원

[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서준원의 역투에 힘입어 위닝시리즈로 주말 3연전을 마무리했다.

롯데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3차전 맞대결에서 치열한 투수전 속에 2-0으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선발 서준원이 6⅔이닝을 소화하며 한 경기 개인 최다 이닝을 경신했다. 이날 서준원은 6⅔이닝 동안 투구수 101구,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한동희가 4타수 2안타로 나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며, 대타 안치홍이 승리에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서준원은 1회초부터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키움 타선을 봉쇄했다. 선발의 호투에 롯데 타선은 3회말 2사후 마차도가 좌전안타와 도루 성공으로 득점권 찬스를 잡았고, 민병헌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1-0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퍼펙트 투구를 이어가던 서준원은 4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볼넷을 내줬고, 5회초 이지영에게 안타를 내주며 노히트마저 깨졌지만, 단 한 번도 득점권 위기 없이 키움 타선을 상대했다. 6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서준원은 개인 최다 이닝 기록을 경신하고 마운드를 불펜에 인계했다.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롯데는 4회말과 6회말, 7회말 세 번의 이닝에 거쳐 득점권에 주자가 출루하며 추가점을 뽑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키움 선발 최원태와 김태훈의 호투에 막히며 좀처럼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승리를 지키기 위해 롯데는 본격적으로 불펜을 가동했다. 7회초 2사 2루에서 바통을 이어받은 박진형은 후속타자 이지영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이택근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 이닝을 마감했다. 8회초 1사 1루에서는 구승민이 서건창을 병살타로 잡아내며 리드를 지켜냈다.

롯데는 8회말 이대호가 3루수 땅볼로 출루한 뒤 한동희의 안타로 만들어진 1, 2루의 정규이닝 마지막 찬스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안치홍이 대타로 나서 1타점 2루타를 때려내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9회초 롯데는 마무리 김원중이 실점 없이 키움 중심 타선을 제압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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