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파엘, 박지성 리스펙 “최고로 과소평가된 선수”
하파엘, 박지성 리스펙 “최고로 과소평가된 선수”
  • 이형주 기자
  • 승인 2020.0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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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현역 시절 박지성의 모습
맨유 현역 시절 박지성의 모습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팀 동료였던 하파엘 다 실바(29)가 박지성(39)을 리스펙했다.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은 대표팀을 이끌고 2002 월드컵 4강, 2010년 월드컵 원정 16강의 쾌거를 이뤄냈다. 그의 영향력은 대표팀에서의 모습만으로 한정되지 않는데, 클럽 경력도 화려하기 때문이다. 

박지성은 2004/05시즌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을 UCL 4강으로 견인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그는 2012년까지 8년 간 뛰며 4번의 EPL 우승, 1번의 UCL 우승 등 숱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가시적인 우승컵 외에도 안드레아 피를로 등 상대 핵심 선수를 봉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아낌을 받았던 선수이기도 하다. 

지난 19일 퍼거슨 감독 시대 핵심으로 활약했던 스타 루니가 박지성을 극찬한 바 있다. 루니는 해당 일 영국 언론 <타임즈>의 칼럼을 통해 “팀이 제대로 기능하게 하는 역할을 한 박지성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만큼이나 중요한 선수였다”라고 전했다. 이를 맨유가 공식 홈페이지에 옮기면서 과소평가 받던 박지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하파엘 다 실바의 해당 게시물
하파엘 다 실바의 해당 게시물

지난 10일에는 맨유가 공식 SNS에 박지성의 스페셜 영상을 올리며 “박지성보다 과소평가된 선수가 있다면 알려달라”라고 게시물을 올렸다. 그러자 전 팀 동료였던 하파엘 다 실바가 이를 공유하며 “불가능하다(박지성이 최고로 과소평가된 선수)”라며 리스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지의 인정을 받고 있는 박지성의 위상이 다시 한 번 확인된 셈이다. 

박지성에게 리스펙을 보낸 하파엘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맨유서 활약한 라이트백이다. 파비우 다 실바와 함께 쌍둥이 축구선수로 유명하며 현재는 프랑스 리그 앙 올림피크 리옹서 뛰고 있다. 

사진=뉴시스/AP, 하파엘 다 실바 SNS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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