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
침묵하던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13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병호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2차전 맞대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김하성의 달아나는 솔로홈런으로 3-0으로 앞선 4회초 박병호는 상대 투수 최영환의 4구째 147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8일 고척 한화전에서 홈런을 때려낸 이후 13경기 만의 손맛.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린 박병호는 개인 통산 2100루타 달성에 성공했으며, 역대 46번째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