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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서 4G 연속 홈런 모터 "1군 복귀 시 팀 승리 기여 위해 노력할 것"

퓨처스서 4G 연속 홈런 모터 "1군 복귀 시 팀 승리 기여 위해 노력할 것"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5.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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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테일러 모터
키움 히어로즈 테일러 모터

[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테일러 모터가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2군을 폭격하고 있다.

테일러 모터는 23일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진행된 LG 트윈스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유격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번째 타석에 모터는 LG 유영찬의 초구를 받아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4경기 연속 홈런.

1군에서 타율 0.111로 부진하던 모터는 개인적인 문제 등으로 지난 1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실혼 관계인 여자친구가 격리 생활에 힘듦을 호소하는 등 모터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손 감독은 마음을 다잡을 시간을 제공했다.

퓨처스리그로 내려간 모터는 20일 고양 두산전에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후 21일 두산전에서도 솔로포를 기록했고, 22일 고양 LG전에서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을 기록했다.

23일 LG전을 마친 모터는 구단을 통해 “2군에서 히팅포인트와 타격밸런스를 찾기 위해 연습했다. 또 자신 있는 스윙을 통해 정타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홈런을 포함해 좋은 타구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오라는 손혁 감독님의 배려에 감사드리고, 2군 퓨처스팀 설종진 감독님과 코치님들도 격려와 배려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1군에 복귀하게 된다면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사직 롯데전을 앞둔 손 감독은 모터의 홈런 소식에 "2군 기록을 다 바꾸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며 "오늘은 빠른 공을 받아쳐 홈런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16일 1군에서 말소된 모터는 열흘 뒤인 26일부터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수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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