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
격리 해제된 롯데 자이언츠 아드리안 샘슨이 라이브피칭을 실시했다.
샘슨은 23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오전 9시 라이브피칭을 진행했다. 롯데 관계자는 "기존 계획은 15구씩 2이닝을 던질 예정이었으나, 샘슨이 7개를 더 던지고 싶다고 요구해서 총 37구를 던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샘슨 포심 구속은 139~143km를 기록했으며, 슬라이더는 125~133km, 체인지업은 131~135km를 기록했다.
롯데 관계자는 "샘슨은 잔류군 선수들을 상대로 투구를 펼쳤고, 제구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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