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 CEO가 시즌 정상 종료를 간절히 희망했다.
리즈 CEO 앵거스 키니어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지역 매체 <요크셔 이브닝 포스트>를 통해 “잉글랜드에는 최고의 스포츠 과학자들과 축구 행정가들이 존재한다. 스포츠에 도전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을 제거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야 할 때가 왔다”고 시즌 재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강조했다.
이어 “그 도전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보여주고 있다”면서도 “시즌을 정상적으로 종료하지 못한다면 국가적인 재난이 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우리의 의도는 이번 시즌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었다”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리즈는 현재 챔피언십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3위 풀럼과의 승점은 7점 차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자동 승격의 혜택이 주어지는 2위까지는 무난할 것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로 리그가 중단됐고 여러 유언비어가 들리면서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사진=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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