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20년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서를 낸 이란 국가대표 아포짓 아미르 가푸르(29)가 결국 이란으로 복귀한다.
이란의 ‘Varzesh3’은 “이란 국가대표 아포짓 아미르 가푸르와 미들블로커 세예드 무사비가 이란의 사이파 알보르즈 유니폼을 입는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의 경제 위기에 따라 가푸르와 무사비는 각각 이탈리아 루베, 폴란드 AZS 올슈틴 팀를 떠나 고국으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가푸르는 KOVO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신청한 80명 중 전체 랭킹 상위 40명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남자 배구 7개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했다.
이탈리아 리그에서 두 시즌을 보낸 가푸르는 다음 시즌 이란에서 뛰게 됐다.
사진=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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