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이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동원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2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3안타를 때려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내던 박동원은 이날 2번 타순에 '전진배치'됐고, 손혁 감독의 선택은 적중했다.
첫 번째 타석에서도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던 박동원은 4-3으로 앞선 5회초 바뀐 투수 박시영을 상대로 초구 133km 슬라이더를 받아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달아나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25m를 마크했다.
키움은 박동원의 홈런으로 한 점 더 달나아며 5회말 5-3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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