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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노경은, 4이닝 5피안타 4실점 강판…2승 사냥 실패 [부산 S크린샷]

롯데 노경은, 4이닝 5피안타 4실점 강판…2승 사냥 실패 [부산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5.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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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노경은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

[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이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가며 개인 2연승 사냥에 실패했다.

노경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투구수 79구,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1회초 노경은은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으며 이닝을 출발했다. 그러나 도루를 시도하는 서건창을 김준태가 지워냈고, 박동원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 아웃 카운트를 순식간에 2개로 늘렸다. 이정후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고 박병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감했다.

2회초에도 선두타자 이지영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며 출발했지만, 김주형을 우익수 뜬공, 김혜성과 박정음을 각각 115km의 느린 커브로 삼진 처리했다. 순항하던 노경은 3회 리드를 빼앗겼다.

미세한 컨트롤에 애를 먹은 것이 화근이었다. 선두타자 김규민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노경은은 서건창과 힘겨운 승부 끝에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박동원에게 던진 높은 실투에 좌측 펜스를 직격하는 1타점 2루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고, 이정후와 박병호에게 차례로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1-3으로 끌려갔다.

팀 타선의 활약으로 3-3으로 맞섰지만 이번에도 깔끔하지 못했다. 선두타자 김주형에게 볼넷을 내준 노경은은 후속타자 김혜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후 박정음의 2루수 땅볼에 선행주자를 지웠지만, 김규민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맞아 4실점째를 기록했다.

제구에 애를 먹은 노경은은 5회초 더 이상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고, 롯데 벤치는 박시영을 투입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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