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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포커스온] ‘재벌 구단 임박’ 뉴캐슬, ‘자본+사령탑+전력’ 삼위일체 이룰까?

[st&포커스온] ‘재벌 구단 임박’ 뉴캐슬, ‘자본+사령탑+전력’ 삼위일체 이룰까?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5.22 15:13
  • 수정 2020.05.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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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자본, 사령탑, 전력 삼위일체를 이뤄 강팀 반열에 오를 수 있을까?

뉴캐슬은 대대적인 변화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갑부 구단주와의 동행이 임박한 것이다. EPL이 곧 승인할 예정이고, 다음 달 1일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캐슬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측은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PIF) 자금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재산도 어마어마하다. 무려 2600억 파운드(약 392조)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는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 만수르보다 10배가 많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엄청난 자금을 등에 업게 될 뉴캐슬은 대대적인 보강에 착수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선적으로 사령탑 교체에 무게를 실고 있다.

1978년부터 1984년까지 6년 동안 뉴캐슬에서 활약했던 믹 마틴도 “뉴캐슬을 새로운 구단주가 인수한다면 감독이 제일 취약한 부분이라고 본다. 큰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사령탑 교체를 예상했다.

구단주가 바뀌고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선수단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속에서 좀 더 네임밸류가 있는 사령탑으로 감독 교체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중위권의 토트넘 홋스퍼를 우승 경쟁 팀으로 탈바꿈했고, 선수들의 능력 극대화와 동기 부여에 일가견이 있는 모습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은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의 욕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두둑한 자금을 바탕으로 거물급 자원을 영입하면서 선수단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필리페 쿠티뉴, 가레스 베일, 에딘손 카바니, 오디온 이갈로 등 많은 선수들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재벌 구단의 인수가 임박한 뉴캐슬. 자본, 능력있는 사령탑 그리고 수준급 선수들이 모여 삼위일체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캐슬이 삼위일체가 완벽하게 이룬다면 EPL의 지각 변동까지 일으키는 건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형주 기자(영국/뉴캐슬)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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