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31)의 부활이 이뤄질까.
코스타는 1988년 생의 공격수, 2010년대 중반 최전성기를 맞은 그는 2013/14시즌에는 AT 마드리드의 리그 우승, 2014/15시즌에는 첼시 FC의 우승을 각각 견인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첼시에서 AT 마드리드로 다시 복귀한 그가 최근 날렵해진 몸을 보여줘 화제다.
지난 21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코스타가 2.5kg의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14시즌 최전성기 때부터 최근까지 7년 간 유지하던 정상 체중에서 감량을 하며 변화를 준 것이다. 실제로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 코스타는 이전에 비해 홀쭉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코스타는 2017년 AT 마드리드 복귀 후 63경기 14골이라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체중 감량을 통해 날렵해진 모습으로 이전의 괴수 같은 모습을 다시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뉴시스/AP, 스페인 언론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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