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시즌 6호 홈런을 완성시켰다.
한동민은 21일 오후 6시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SK가 1, 2회 각 2득점을 올리며 스코어 4-0으로 앞선 가운데 3회초 한동민 홈런까지 터졌다. 한동민은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한현희의 6구째 145km/h 직구를 받아쳤다. 우익수 뒤로 넘어가는 홈런이었다. 비거리는 125m.
팀은 5-0으로 달아났고, 한동민은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SK는 전날 키움을 5-3으로 누르고 10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동민은 꾸준히 타격감을 유지했다. 지난 16일 NC전 이후 4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SK도 시즌 첫 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사진=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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