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얀 베르통언(33)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베르통언은 벨기에 국적으로 1987년 생의 센터백.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에서 데뷔, 토트넘 핫스퍼에서 전성기를 보낸 그다. 베르통언은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다. 토트넘의 재계약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 그는 향후 잔류를 할지 이적을 할지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라리가의 발렌시아 CF도 베르통언 영입전에 참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일 스페인 언론 <플라사 데포르티바>는 “발렌시아가 센터백 베르통언을 영입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발렌시아 뿐만 아니라 레알 베티스, 인터 밀란, AS 로마 등도 베르통언 영입을 원하는 상태다”라고 알렸다.
발렌시아의 경우 현재 센터백에 고민을 안고 있다. 올 시즌 에세키엘 가라이, 가브리엘 파울리스타가 부상으로 신음했고, 무크타르 디아카비와 엘리아큄 망갈라는 안정감을 주지 못했다. 이에 경험 많은 베르통언 영입을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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