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이슈] ‘동물 학대 논란’ 알파카는 청담동 파티에 왜 갔을까?
[st&이슈] ‘동물 학대 논란’ 알파카는 청담동 파티에 왜 갔을까?
  • 박재호 기자
  • 승인 2020.0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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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SNS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다수의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한 청담동 카페 생일파티에 알파카가 동원되면서 동물 학대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알파카 주인인 유투버 데일리파카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20일 이민정, 이주연, 효민, 손연재, 임지현(인플루언서) 등은 청담동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동물 알파카가 동원됐고 이는 동물 학대 논란이 이어졌다. 알파카는 사람이 많고 소음이 심한 곳에 노출될 경우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알파카가 생일파티에 동원된 사실은 임지현이 알파카와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임지현은 “라마를 직접 볼 줄이야”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알파카는 남아메리카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낙타과 동물로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지만 소음이 심하거나 밀폐된 장소에선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 민감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또 최근 확산세가 심했던 코로나19에도 취약한 동물이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밀폐된 실내 파티에 알파카를 데리고 온 것을 두고 누리꾼들은 크게 비난하고 있다.

유튜브 '데일리 파카' 영상 화면
유튜브 '데일리 파카' 영상 화면

 

논란이 불거지자 알파카 주인인 유튜버 데일리파카가 직접 해명글을 올렸다. 그는 "그분(생일파티 주최자 남편)이 반려동물을 굉장히 사랑하고 저희 지인의 지인이어서 개인적인 메시지가 왔었다. 그분이 사진작가고 생일파티에 오시는 분들이 다들 포토그래퍼고 간단한 생일파티라고 했다. 파카(알파카 이름)의 사진을 찍어주신다고 해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데일리파카는 팬들에게 알파카의 사진을 보내주고 싶어서 갔으나 장소가 갑자기 카페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분 반려동물도 온다고 해서 반려동물 동반 카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가보니 파카가 있을 장소가 아니어서 아내 분과 간단히 사진을 찍고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한 채 바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데리고 간 것에 대해 (알파카에게) 미안하고 오해의 소지를 만들어서 여러분들께 죄송하다. 저희는 절대 파카를 돈을 받고 대여해 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진=임지연 SNS, 유튜브 '데일리 파카' 영상 화면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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