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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노디시전' 플렉센, 8이닝 10K 1실점 108구 '역투' [잠실 S크린샷]

'아쉬운 노디시전' 플렉센, 8이닝 10K 1실점 108구 '역투' [잠실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5.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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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크리스 플렉센
두산 베어스 크리스 플렉센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 크리스 플렉센이 아쉽게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나, 탈삼진 10개를 뽑아내는 등 역투를 펼쳤다.

플렉센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투구수 108구,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0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역투를 펼쳤다.

실책에도 흔들리지 않는 피칭을 펼쳤다. 1회초 선두타자 박민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플렉선은 알테어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후 나성범을 140km 슬라이더 삼진을 잡아낸 뒤 양의지의 타구에 김재호가 실책을 범하며 1, 3루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후속타자 박석민을 3루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타선이 한 점을 지원하며 1-0으로 앞선 2회초에는 노진혁과 강진석을 각각 150km의 빠른 직구로 삼진 처리한 뒤 권희동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날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이어 3회초에는 선두타자 이명기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도루 저지를 통해 주자를 지웠고, 박민우와 알테어를 각각 변화구로 삼진 처리했다.

무실점 피칭을 펼치던 플렉센은 4회초 선두타자 나성범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양의지에게 142km 커터를 통타당해 좌측 담장이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허용해 동점을 허용했다. 피홈런 직후 잠깐 흔들리는 듯했으나 플렉센은 박석민과 노진혁을 모두 땅볼로 잡아냈다.

다시 안정을 찾은 플렉센은 5회초 강진성과 권희동을 각각 148km, 149km의 빠른 직구로 삼진 처리한 뒤 이명기를 3루수 직선타로 돌려세우며 이날 두 번째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6회초도 삼진 두 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을 기록한 플렉센은 7회초 1사후 노진혁에게 안타를 내주며 3이닝 만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정수빈의 도움을 받아 실점 없이 이닝을 마감했다.

사실상 마지막 이닝까지 플렉센은 역투를 펼쳤다. 선두타자 강진성에게 유격수 방면에 내야 안타를 맞았다. 이후 권희동에게 희생번트를 내주며,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낸 플렉센은 후속타자 이명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2사 2루에서 박민우를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알테어와 승부를 선택했고, 플렉센은 투구수 100구를 넘겼으나 149km의 빠른 직구를 통해 삼진을 잡아내며 이닝을 매듭지었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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