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아다마 트라오레(24, 울버햄튼 원더러스) 영입전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지역 매체 <버밍엄 메일>은 20일(한국시간) “트레오레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여기에 맨유까지 영입 레이스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트라오레는 지난 2018년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이후 기량이 만개하고 있다. 특히, 압도적인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 수비 라인을 무너트리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번 시즌은 38경기에 출전해 6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 포인트 부분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1위에 오르는 등 드리블 부분에서도 능력을 뽐내고 있다.
다재다능한 트라오레에 대해서는 많은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과 맨시티가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맨유까지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트라오레에 대해 많은 제안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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