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15구' 역투 NC 라이트 "강팀 두산 상대 승리, 어느 때보다 값져" [잠실 S트리밍]

'115구' 역투 NC 라이트 "강팀 두산 상대 승리, 어느 때보다 값져" [잠실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5.19 23:0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C 다이노스 마이크 라이트
NC 다이노스 마이크 라이트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강팀 두산 상대 승리, 어느 때보다 값져"

라이트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5이닝 동안 투구수 115구, 5피안타 6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이날 라이트는 최소 151km의 빠른 직구(55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36구)-체인지업(13구)-커브(8구)-투심(3구)를 섞어 던지며 두산 타선에 맞섰다. 라이트는 1회와 4~5회 각각 세 번의 2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을 기록하지 않았다.

시즌 2승째를 거둔 라이트는 경기후 "오늘 힘든 감이 있었지만, 우리 수비와 타자들이 도와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승리의 공을 팀 동료들에게 돌렸다.

이날 라이트는 5이닝을 마치지도 않은 상황에서 투구 100구를 넘겼다. 마운드를 내려갔을 때는 115구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서는 "타자들이 많은 점수를 내줘 좋긴 했지만, 1회말 처음 들어가기 전까지 약 30여 분을 기다리며 몸이 식었던 것 같다. 처음 던질 때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라이트는 "두산 타자들이 잘 치고 강팀인 것을 알기 때문에 오늘 승리가 그 어느 때보다 값지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중요한 팀 승리에 일조해 기쁘다"고 웃었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