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원종현 마무리 좋았고, 선수들에게 고마워"
NC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차전 맞대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5-4로 신승을 거뒀다. 지난 12일 KT전 승리부터 7연승을 내달렸다.
선발 마이크 라이트가 세 번의 만루에서도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5이닝 동안 투구수 115구, 5피안타 6사사구 5탈삼진으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또한 마무리 원종현이 1⅓이닝 동안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책임졌다.
경기후 이동욱 감독은 "두산 강팀을 맞아 중요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선발 라이트의 투구수가 많았지만, 5회까지 막아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7회 권희동의 추가 타점이 중요한 시점에 나와줬고, 원종현의 마무리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도 선수들이 집중하는 모습을 봤다. 감독으로서 선수들에게 고맙다. 내일도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