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결국 해리 케인(26, 토트넘 홋스퍼)이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9일(한국시간) 케인 이적설에 대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이자 현재는 해설가로 활동 중인 크리스 서튼이 밝힌 견해를 전했다.
서튼은 “케인은 결국 맨유로 이적할 것 같다. 토트넘에서는 어느 대회에서든 우승하기 힘들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맨유 역시 최고의 스트라이카가 필요한 상황이기에 적합한 자원이 될 것이다”고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진다고 전망했다.
케인은 이적설의 중심에 서 있다. 자신의 커리어 향상과 우승 트로피를 위해서는 토트넘을 떠날 의향이 있다는 뜻이 내포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능력은 충분하기에 많은 팀들이 케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마땅한 공격수가 없는 맨유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영입에 착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졌다.
하지만, 케인이 없어선 안 될 토트넘은 반기를 들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적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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