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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첫 승' 한화, 탄탄한 마운드 앞세워 2연승…롯데 2연패 [S코어북]

'김이환 첫 승' 한화, 탄탄한 마운드 앞세워 2연승…롯데 2연패 [S코어북]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5.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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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이환
한화 이글스 김이환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한화 이글스가 탄탄한 마운드를 앞세워 2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김이환이 6이닝 동안 투구수 101구,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롯데 타선을 최소 실점으로 막아냈다.

이어 박상원이 2이닝을 1탈삼진 퍼펙트로 막아내며 홀드를 기록했고, 정우람이 9회초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이브를 챙겼다.

선취점은 먼저 내줬다. 1회초 2사후 김이환은 안치홍과 이대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1, 2루의 위기에 몰렸다. 이후 정훈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한 점을 내준 김이환은 계속해서 마차도에게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지만, 추재현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막아냈다.

2~5회에 꾸준히 각각 한 개씩의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 없는 피칭을 펼쳤고, 6회초 정훈을 3루수 땅볼, 마차도와 추재현을 연속 삼진 처리하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김이환의 호투에 한화 타선도 응답했다. 5회말 1사후 정진호가 상대 선발 댄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내며 물꼬를 텄다. 이후 정은원이 볼넷을 얻어내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고, 하주석이 1타점 2루타, 이성열의 유격수 땅볼에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7회초 바통을 이어 받은 신정락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박상원을 투입했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감했다. 8회초도 깔끔한 피칭을 펼친 박상원에 이어 9회초 정우람이 마운드에 올라 뒷문을 걸어 잠그며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한화 이글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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