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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22득점'' 한국, 코트티부아르 꺾고 ‘유종의 미‘

''최준용 22득점'' 한국, 코트티부아르 꺾고 ‘유종의 미‘

  • 기자명 이상빈
  • 입력 2013.07.03 23:07
  • 수정 2014.11.1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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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하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최준용을 앞세워 코트티부아르를 꺾고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포드비니 밀린 체육관에서 열린 2013 FIBA U19남자 농구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코트티부아르에게 73-67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최준용(22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강상재(21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정현(14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 한국은 코트티부아르의 트라오레의 골밑 공격으로 10득점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강상재의 빠른 돌파와 박정현의 골밑 공격으로 격차를 좁혀나갔다. 후반 천기범이 3점포를 터뜨리면서 1점 차 까지 추격했고, 15-18로 3점 차 뒤지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 들어서 최준용과 박정현의 외곽포가 터지기 시작했다. 이어서 강상재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연속득점을 올렸고, 28-27로 역전에 성공했다. 코트티부아르도 트라오레를 활용한 공격으로 반격에 나섰으나, 분위기가 오른 한국은 박정현의 골밑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한국은 40-36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박정현과 박인태의 유기적인 플레이로 득점을 합작해나갔고, 강상재가 3점포를 터뜨리며 불붙은 공격을 이어갔다. 코트티부아르의 트라오레와 투레의 공격을 꽁꽁 묶으며 경기 분위기를 좋게 이어나갔다. 하지만 후반 연속 7득점을 허용했고, 56-49로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에 공격이 소강상태를 이어가던 가운데, 박정현이 정확한 야투를 성공시켰다. 이어서 박인태와 최준용도 득점에 가세했고, 강상재의 3점포로 한국은 승기를 잡았다. 강상재는 다시 한 번 3점포를 터뜨렸고, 최준용이 마지막 득점을 올리며 76-67의 승리를 장식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순위 결정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했고, 체코-세네갈의 경기에 따라 13위 또는 14위로 대회를 마치게 됐다.

[사진. FIBA]

이상빈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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