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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와 제라드, 내 아이돌” 유벤투스 벤탕쿠르의 고백

“램파드와 제라드, 내 아이돌” 유벤투스 벤탕쿠르의 고백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05.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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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램파드, 벤탕쿠르, 제라드
좌측부터 램파드, 벤탕쿠르, 제라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유벤투스 FC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22)가 자신의 우상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는 코로나19의 확산 속에 지난 3월을 끝으로 중단됐다. 여전히 해당 질병에 피해를 입고 있기는 하지만, 한 때 3,000명대를 웃돌던 하루 확진자가 1,000명 이하로 내려갔다. 이에 세리에 A 사무국은 6월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팀별 훈련도 허락한 상태다. 

올 시즌 리그 9연패를 노리는 유벤투스 FC는 2위 SS 라치오에 승점 1점 차 살얼음판 리드 중이다. 이에 재개 후 호성적이 절실하다. 동료 미드필더들의 부진으로 유벤투스 우승에 키를 쥐고 있는 벤탕쿠르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벤탕쿠르는 지난 14일 이탈리아 언론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축구화를 다시 신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환상적인 기분입니다. 단체 훈련이 기다려집니다. 매치 핏을 갖추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빠르게 몸을 만드려고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격리 기간 동안의 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벤탕쿠르는 고국 우루과이로 돌아가지 않고 유벤투스의 연고인 토리노에 여자친구와 머무른 바 있다. 

벤탕쿠르는 “격리 기간 동안 영어 실력을 높이는데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영화를 보기도 했고요. 또 어릴 때부터 제가 동경했던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세르지오 부스케츠의 영상을 보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것들은 제게 많은 가르침을 줍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전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님은 저를 믿어주시고, 저는 그것에 보답하려 합니다. 저는 제가 아직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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