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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피안타' 이승호, 3이닝 4실점 노디시전 강판 [고척 S크린샷]

'8피안타' 이승호, 3이닝 4실점 노디시전 강판 [고척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5.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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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승호
키움 히어로즈 이승호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승호가 3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승호는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3차전 맞대결에 선발 출전해 3이닝 동안 투구수 63구,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시즌 첫 번째 등판인 한화전에서 보여준 모습과 확연히 달랐다. 구속도 빠르지 않았고, 수비의 뒷받침도 없었다.

선취점을 내준 출발이었다. 1회초 선두타자 김상수에게 좌익 선상에 빗맞은 2루타를 맞은 이승호는 후속타자 김동엽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견제를 통해 김동엽을 잡아냈고, 이성규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아웃 카운트를 늘렸지만, 이원석에게 134km 슬라이더를 통타당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내주며 1회에만 두 점을 내줬다.

불안한 출발을 맞이한 이승호에게 2회는 수비의 도움도 없었다. 이승호는 2회초 선두타자 김헌곤을 견제사, 박해민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김응빈이 때린 타구에 김하성이 실책성 플레이를 기록하며 좌전 안타를 내줬고, 박찬도의 타구가 전병우의 글러브를 맞고 튀며 안타가 되며 주자가 쌓였다.

이승호는 2사 1, 2루의 위기에 몰렸고, 김상수의 타구를 김하성이 막아주지 못하면서 한 점을 내줬다. 흔들린 이승호는 김동엽에게 추가 적시타를 내준 뒤 이성규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힘겹게 2회를 마쳤으나 점수 차는 0-4까지 벌어졌다.

키움은 3회말 타선의 활약에 4-4로 균형을 맞췄고, 이승호는 마운드를 김태훈에게 넘기고 내려갔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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