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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십자인대파열’ 터키 특급 유망주 데미랄, 필드 훈련 복귀

‘1월 십자인대파열’ 터키 특급 유망주 데미랄, 필드 훈련 복귀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05.14 11:39
  • 수정 2020.05.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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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흐 데미랄
메리흐 데미랄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촉망받는 유망주 메리흐 데미랄(22)이 필드 훈련에 복귀했다. 

지난 13일 유벤투스 FC는 22일 “우리 클럽은 개인 단위의 훈련을 재개했다. 더불어 데미랄이 경기에서 하는 훈련에 돌아왔음을 전한다”라고 알렸다.

데미랄은 1998년 생의 터키 국적 센터백. 찰라르 쇠윈쥐와 더불어 터키가 자랑하는 초특급 센터백 유망주다. 2019년부터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그는 초반 적응 후 이번 시즌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많은 기대를 받았던 마테이스 데 리흐트를 밀어낼 정도였다. 

1월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던 데미랄은 세리에 A 19라운드 AS 로마와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섰다. 데미랄은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는 동시에 전반 2분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데미랄이 큰 악재를 만났다. 전반 18분 데미랄은 알렉산다르 콜라로프(34)와의 공중볼 경합 후 착지를 잘못했다. 곧바로 엄청난 통증을 느낀 그는 의료진을 호출했다. 교체 아웃 후 진단 결과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반월판 손상이었다. 

데미랄은 1월 15일 수술을 했다. 유벤투스 주치의가 집도한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유벤투스는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방십자인대 재건과 손상된 반월판에 대한 수술이 잘 마무리됐다. 우리는 그의 복귀에 최소 6개월에서 최대 7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데미랄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십자인대파열 4개월 만에 필드 훈련이 가능해진 상태가 된 것이다. 놀라운 회복력이다. 

다만 ‘필드 훈련 가능’이 바로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유벤투스 역시 “데미랄은 필드 훈련과 더불어 구단 메디컬 센터를 통해 점진적으로 회복하며 경기에 나설 몸상태를 만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메리흐 데미랄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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