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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한 타선과 수비' 최원태, 7⅓이닝 2자책 4실점…첫 패 위기 [고척 S크린샷]

'야속한 타선과 수비' 최원태, 7⅓이닝 2자책 4실점…첫 패 위기 [고척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5.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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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최원태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가 타선의 침묵과 아쉬운 수비에 시즌 첫 패 위기에 몰렸다.

최원태는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2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7⅓이닝 동안 투구수 89구, 4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 147km의 빠른 투심(47구)를 바탕으로 체인지업과 커브,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삼성 타선을 상대로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침묵과 실책으로 패전 위기에 놓였다.

시작이 깔끔했다. 1회초 최원태는 선두타자 김헌곤을 투수 땅볼로 잡아낸 뒤 박해민과 김동엽을 각각 삼진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경기를 출발했다. 그러나 2회초 선두타자 이성규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이원석의 땅볼에 득점을 허용하며 첫 실점을 기록했다.

점수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최원태는 3회초 강민호와 박찬도를 모두 중견수 뜬공, 김헌곤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고, 4회와 5회도 주자의 출루를 불허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감했다. 5이닝까지 투구수는 47구.

좀처럼 타선이 점수를 뽑지 못하는 가운데 최원태는 6회초 강민호를 1루수 땅볼, 박찬도를 좌익수 뜬공, 김헌곤을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 역투를 이어갔다.

역투를 펼치던 최원태는 8회초 결국 추가 실점을 기록했다. 최원태는 선두타자 김상수에게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내주며 6이닝 만에 주자를 내보냈다. 이어 희생번트를 시도하는 이원석을 잡아냈지만, 후속타자 이학주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을 내줬다.

위기는 계속됐다. 최원태는 이학주에게 도루를 허용했고, 강민호의 3루수 땅볼에 모터가 실책을 기록하며 모든 주자가 살아나갔다. 최원태는 1사 1, 3루에서 박찬도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으며 3실점째를 기록하고 마운드를 오주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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