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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미러지 “바르사, ‘싼’ 토트넘 포이스 영입 위해 움직일 수도”

英 미러지 “바르사, ‘싼’ 토트넘 포이스 영입 위해 움직일 수도”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05.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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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포이스(사진 좌측)
후안 포이스(사진 좌측)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후안 포이스(22)의 FC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미러>는 13일 “바르사가 오는 여름이적시장에서 포이스 영입을 꾀할 수도 있다. 현재 그들은 포이스를 주시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포이스는 1998년 생의 아르헨티나 국적 센터백.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중용되며 토트넘의 미래로 떠올랐던 수비수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 경질 후 부임한 주제 무리뉴 감독 하에서 입지가 좁아졌다. 올 시즌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8경기 출전에 그쳤다. 

포이스는 정기적인 출전 기회 획득을 위해 이적을 염두에 두는 중이다. 이런 포이스를 잡기 위해 복수 클럽이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바르사가 언급된 것이다. 

바르사의 센터백진은 현재 상당히 얇아진 상태다. 주전인 제라르 피케, 클레망 렁글레만 건재하다. 바르사가 기대했던 사뮈엘 움티티는 연이은 부상으로 실망을 안겼다. 장 클레르 토디보의 경우 빠르지 않은 성장세로 방출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센터백 보강이 필요한 바르사지만, 현재 가용할 수 있는 자금이 한정적이다. 그들이 네이마르 다 실바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싼 자원을 물색하다 포이스까지 가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포체티노 감독은 2017년 포이스를 단 800만 파운드(한화 약 120억 원)에 영입한 바 있다. 

포이스가 EPL 무대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 것은 맞다. 하지만 그간 쌓아온 경험에다, 모국인 아르헨티나와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스페인 리그. 선수의 성장 가능성 등 다양한 옵션을 고려할 때 바르사가 깜짝 영입에 나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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