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한 달 만에 14kg을 감량했다.
샘 해밍턴은 몸무게 120kg에서 한 달 만에 14kg을 감량해 현재 100kg대에 진입한 사실을 13일 전했다.
샘 해밍턴은 한 달 만에 내장지방이 204.6cm에서 167.2cm로 37.4cm가 빠졌다. 복부 둘레도 129.1cm에서 117.8cm로 11.3cm나 줄었다. 건강지수 역시 58에서 88로 좋아졌다.
그는 “너무 힘들어서 다이어트를 포기한 채 지내다 보니 체중이 120kg까지 찌게 됐다. 이렇게 지내다 가는 건강까지 안 좋아지게 되고 결국 몸에 무리가 올 것 같았다”며 “특히 육아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체중이 늘어나게 되면서 체력적으로도 많이 무리가 오는 것을 느끼게 됐고 아이들에게도 살찐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느꼈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오래 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에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됐다고 밝히며 “항상 다이어트는 너무 어렵고 힘들었는데 나도 내가 한달만에 14kg을 빼는 걸 보고 놀랐다"며 "다이어트를 하면서 안 좋아진 점을 고르라면 옷을 다 새로 사야하는 것”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앞으로 총 40kg 이상을 감량할 계획이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샘 해밍턴은 “지금 나오는 방송은 4주 전에 녹화한 방송이라 현재 모습이 아니다. 14kg 감량한 지금 모습은 3~4주 뒤에 방송 될 것”이라며 “방송 모습이 달라도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사진=쥬비스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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