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신문로)=이형주 기자]
축사들이 쏟아졌다.
KFA는 13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K3·K4리그 출범식을 열었다. KFA는 정몽규 회장, 홍명보 전무이사, 고정운·김태영·김승희·김학철 감독 등을 초청해 리그 출범 경과 및 비전 발표를 하고 출범영상 상영 및 감독 토크쇼를 열었다.
이날 출범하는 K3·K4리그는 한국형 승강제의 중추를 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유망주들 성장의 공간이자, 프로 선수들이 뛸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K3·K4리그 출범에 축사가 쏟아졌다. 가장 먼저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축사를 보냈다. 인판티노 회장은 “한국은 아시아축구 최강국이며 세계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K3·K4리그 출범은 뜻깊은 발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파울로 벤투 A대표팀 감독도 축사를 전했다. 벤투 감독은 “K3·K4리그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해당 리그 출신 국가대표들이 지속적으로 나오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축구의 스타인 박지성, 이청용, 구자철도 “K3·K4리그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팬 분들이 많이 찾는 리그이자, 기회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FA, 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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