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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맨유맨의 전망, “케인 영입 시 마시알-래쉬포드-페르난데스 피해 볼 것”

前 맨유맨의 전망, “케인 영입 시 마시알-래쉬포드-페르난데스 피해 볼 것”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5.12 16:57
  • 수정 2020.05.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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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대니 히긴보텀 친정팀에 해리 케인(26, 토트넘 홋스퍼)은 적합하지 않은 자원이라고 충고했다.

히긴보텀은 12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케인이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어떤 팀도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맨유가 케인을 영입한다면 앙토니 마시알,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고 기존의 선수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케인을 영입하면 적지 않은 이적료를 지출할 것이고,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그를 중심으로 전력을 꾸려야 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마시알, 래쉬포드, 페르난데스 등 기존 자원들의 능력을 활용하지 못하고 썪히는 꼴이 되는 것이라고 분석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히긴 보텀은 “케인을 영입한다면 그를 중심으로 팀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기존의 선수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 폴 포그바를 데려왔을 때와 비슷하다. 영입 당시 ‘중심으로 전술을 꾸릴 거야’라고 말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고통을 받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격수를 영입하려면 이상적이어야 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어떻게 경기를 운영할 것인지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대책 없는 영입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조언했다.

한편, 케인은 이적설의 중심에 서 있다. 자신의 커리어 향상과 우승 트로피를 위해서는 토트넘을 떠날 의향이 있다는 뜻이 내포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능력은 충분하기에 많은 팀들이 케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적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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