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브뤼네에서 엘링 홀란드를 지도했던 베른트센이 제자의 능력을 높이 샀다.
베튼트센은 12일(한국시간) BernabeuDigital.com을 통해 “내가 만약 세계 최고 5팀 중 한 팀의 감독이라면 당장 홀란드를 영입할 것이다”고 말했다.
홀란드는 최고의 유망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 이적 후 3개월 만에 11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면서 쾌조의 득점력을 자랑하는 등 주가를 올리고 있다.
뛰어난 활약 속에 많은 빅 클럽들의 타깃이 됐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드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에 베른트센은 “홀란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성공도 가능하다”고 단순 소문이 아닐 것이라는 것에 무게를 실었다.
이어 “홀란드는 뛰어난 기술과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많은 득점과 함께 도움을 줄 수 있다. 카림 벤제마와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혼자서도 빛날 수 있다”고 능력을 높이 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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