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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구단주, 사무국이 제시한 7월 개막안 동의…선수노조 동의만 남았다

ML 구단주, 사무국이 제시한 7월 개막안 동의…선수노조 동의만 남았다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5.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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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홈구장인 T-모바일 파크
시애틀 매리너스 홈구장인 T-모바일 파크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이 7월 정규시즌 개막을 승인했다. 선수노조의 동의만 남겨두게 됐다.

미국 ESPN은 1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이 사무국의 시즌 제안한 7월 개막을 승인했다"며 "선수노조의 동의를 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SPN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이 있는 주에 개막을 하는 방안을 구단주들에게 제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개막이 늦춰지면서 162경기에서 82경기로 정규리그는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단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스프링캠프는 6월에 다시 열릴 전망이다. 

정규리그에 변화도 있다.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경계가 사라지며, 30개 구단이 지역이 가까운 팀끼리 동부, 중부, 서부로 나누어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로 인해 지명타자 제도가 모두 실시된다.

구체적인 방안이 공개된 가운데 남은 것은 돈이다.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은 무관중 경기로 수익 감소가 있기 때문에 선수들과 50대 50으로 수익을 배분하자는 사무국이 제시한 수익공유안에 찬성했다.

메이저리그 구단 측은 선수들의 추가 연봉 삭감에서 한발 물러난 모양세지만, 선수노조 측에서 이를 받아들일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한편 사무국은 오는 13일 선수노조 측에 이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AP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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