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U-19 한국, 강상재 31득점 활약에도 세네갈에 9점차 패배

U-19 한국, 강상재 31득점 활약에도 세네갈에 9점차 패배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3.07.02 22:34
  • 수정 2014.11.16 23:4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득점을 기록한 강상재의 활약에도 19세 이하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세네갈에게 패했다.

한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13 FIBA U-19 세계남자농구대회 순위 결정전에서 세네갈에게 79-88로 무릎을 꿇었다. 조별예선에서 모두 패하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던 한국은 홈 팀 체코와의 순위 결정전에서 한 점차로 승리하며 기세를 타는 듯했지만 이날 패배로 다시 한 번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한국 대표팀 득점 부분 1위를 달리고 있는 강상재는 이날 역시 폭발적인 득점을 선보였다. 강상재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1득점을 기록했고 무려 3점슛 7개를 꽂아 넣었다. 77.8%라는 놀라운 성공률이었다. 여기에 4개 리바운드와 2스틸을 보탰다.

주장 최준용도 18득점, 5리바운드, 최성모도 11득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문제는 리바운드였다. 한국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28-64로 크게 뒤졌다. 리바운드의 열세는 한 점차 승부를 펼치던 4쿼터 승부를 갈랐다.

한국은 4쿼터 중반 이후 리바운드를 연속해서 세네갈에 내주며 무너지기 시작했다. 격차는 어느새 10점차로 벌어졌고 한국은 추격의 불씨도 지피지 못한 채 패하고 말았다. 팀의 패배에 강상재의 활약은 빛이 바랬다.

한국은 3일 오후 8시15분에 코트디부아르와 순위 결정전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사진. FIBA 홈페이지]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STN SPORTS 바로가기]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