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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일류첸코 골’ 포항, 부산 2-0 제압...‘김승대 활약’ 강원은 서울 3-1 격파

[S코어북] ‘일류첸코 골’ 포항, 부산 2-0 제압...‘김승대 활약’ 강원은 서울 3-1 격파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5.10 21:31
  • 수정 2020.05.1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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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포항 스틸러스와 강원FC가 각각 홈 개막전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포항은 10일 오후 2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은 탐색전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포항의 의지가 더 강했다. 활발한 공격으로 계쏙 몰아붙였고, 전반 24분 결실을 맺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김용환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일류첸코가 머리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들어 부산도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포항의 공격을 막아낼 수는 없었다. 그러던 후반 34분 토스톤백이 일류첸코에게 태클을 가한 것이 페널티 킥으로 선언이 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포항은 이를 놓칠리 없었고 팔로세비치가 골로 연결시켰다. 이후 주도권을 잡아 리드를 잡아 승리를 따냈다.

강원은 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선제골은 서울의 몫이었다. 전반 36분 문전에서 연결된 박동진의 회심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서울은 전반 45분 김남춘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 되면서 변수가 생기기도 했다.

일격을 당한 강원은 후반 초반부터 몰아붙이면서 득점에 주력했다. 이후 주도권을 잡고 계속해서 서울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던 후반 7분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신광훈이 크로스를 연결했고, 김지현이 문전으로 쇄도하면서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 이후 강원의 분위기는 살아났다. 그러던 후반 39분 역전에 성공했다. 김승대의 패스를 조재완이 감각적인 턴 이후 슈팅을 연결했고, 이것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 기세를 몰아 후반 41분 후방에서 연결된 패스를 김승대가 라인을 무너트린 후 문전으로 쇄도했고,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어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K리그2에서는 부천FC가 바비오의 페널티 킥 골에 힘입어 1-0으로 충남아산FC를 제압했고 김길식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안산 그리너스는 FC안양에 1-0 승리를 거뒀다.

설기현의 감독 데뷔전으로 주목을 받았던 경남FC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는 지루한 공방전 속에 0-0으로 끝이 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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