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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저돌적인 모습’ 안드레, “제가 루니보다는 잘 생겼죠(웃음)”

[S트리밍] ‘저돌적인 모습’ 안드레, “제가 루니보다는 잘 생겼죠(웃음)”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05.09 18:35
  • 수정 2020.05.0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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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끼고 통역에게 소감을 전하는 안드레
마스크를 끼고 통역에게 소감을 전하는 안드레

[STN스포츠(수원)=이형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의 외국인 선수 안드레가 데뷔전 소감을 밝혔다. 

대전은 8일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라운드 수원FC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외인 안드레가 저돌적인 모습으로 대전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전반 34분 0-1로 팀이 뒤진 상황에서는 득점을 해 역전의 발판을 놓기도 했다.

경기 후 안드레는 "동료들에게 축하한다는 이야기 건내고 싶다. 오늘과 같은 경기에서는 테크닉적인 면보다 끈기가 필요한 경기였다. 뒤에 선수들이 잘 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골에 대해서는 "내 특징이 드러난 골이었다. 자신감 있게 드리블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나온 골이었다. 한 번 공을 놓쳤지만 끈기있게 달려들어 득점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적응에 관해서는 "아직 100% 적응할 수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한국 축구는 물론 브라질 축구와 다른 부분이 있다. 공간이 적은 면 등이 그렇다. 하지만 선수단에 계신 분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K리그는 전 세계에서 드문 현 상황에서 리그가 진행되는 희소한 리그들 중 하나다. 안드레는 이에 대해 "K리그가 다른 리그와 달리 열려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메시지를 받았다. 친구들에게도 많은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 많은 나라가 한국의 방역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날 안드레의 플레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웨인 루니를 연상시켰다. 그는 "내가 루니보다는 잘 생겼다"라고 농담을 한 뒤 "루니와 비교돼 영광이다. 맨유를 넘어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레전드이기 때문이다. 아직 조금 밖에 내 모습을 못 보여드렸다. 이제 더 보여드리겠다"라고 얘기했다. 

황선홍 감독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너무 좋다. 나 뿐만 아니라 동료 외국인 선수인 바이오, 채프먼도 감독님과의 관계 너무 좋다. 잘 하는 것을 하라고 말씀해주셔서 편하게 뛰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남은 경기는 물론 시즌 내내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TN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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