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영화 ‘해리포터’의 ‘론 위즐리’ 마법사 역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배우 루퍼트 그린트가 아빠가 됐다.
7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며 루퍼트 그린트와 여자친구 조지아 그룸이 득녀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의 행복한 득녀 소식을 알리게 됐다. 하지만 이들의 사생활은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루퍼트 그린트와 조지아 그룸은 2011년부터 연애를 시작해 10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달 10일 임신 소식을 알리며 곧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루퍼트 그린트는 과거 2018년 한 인터뷰에서 부모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나는 안정된 생활을 하고 싶다. 가족도 꾸리고 싶다”고 말했다.
세계 각지의 팬들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꼬마 마법사였던 그가 아빠가 된다는 소식에 신기해하며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루퍼트 그린트는 아역 시절부터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체리밤', '와일드타겟', '찰리 컨트리맨', '문 워커스' 등에 출연했다.
사진=루퍼트 그린트 인스타그램, 영화 '해리포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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