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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 부응한 서준원, 6이닝 비자책 1실점 '호투' [수원 S크린샷]

믿음에 부응한 서준원, 6이닝 비자책 1실점 '호투' [수원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5.0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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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서준원
롯데 자이언츠 서준원

[STN스포츠(수원)=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서준원이 시즌 첫 번째 등판에서 무결점의 투구를 펼쳤다.

서준원은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2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투구수 83구,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득점 지원을 등에 업은 서준원은 깔끔한 피칭을 펼쳤다. 1-0으로 앞선 1회말 서준원은 심우준을 중견수 뜬공, 김민혁을 투수 땅볼, 강백호를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날 경기의 스타트를 끊었다. 2회말에는 로하스에게 우중간에 2루타를 내주긴 했지만, 후속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며 순항을 이어갔다.

득점권 위기도 별문제가 없었다. 타선의 활약으로 6-0으로 앞선 3회말 서준원은 배정대에게 좌전 안타, 김민혁에게 볼넷을 내주며 1, 2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강백호를 1루수 땅볼로 묶으며 이닝을 마감했다. 또한 4회말에는 2사후 황재균과 박경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장성우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5이닝 동안 투구수 63구만을 기록하며 짠물 피칭을 펼친 서준원은 6회말 첫 실점을 허용했다. 6회말 1사 1루에서 로하스의 평범한 2루수 땅볼에 안치홍이 포구 실책을 기록하며 1, 3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후 황재균이 때린 타구가 유격수 방면에 굴렀고, 자연스럽게 병살타로 이어지는 듯했으나, 이번에는 마차도가 글러브에서 공을 빨리 뽑지 못했고, 타자 주자만 잡아내 3루 주자의 득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침착함을 잃지 않은 서준원은 박경수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6이닝을 비자책 1실점으로 막아낸 서준원은 7회말 마운드를 박시영에게 넘기고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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