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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법 모색 중인 ML, '10개 구단-3개 지구'로 6월 개막 논의

다양한 방법 모색 중인 ML, '10개 구단-3개 지구'로 6월 개막 논의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4.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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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홈구장인 T-모바일 파크
시애틀 매리너스 홈구장인 T-모바일 파크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무기한으로 연기된 메이저리그가 색다른 방법으로 개막을 논의 중이다.

'USA 투데이'는 2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하며 "메이저리그가 6월말 개막을 논의하고 있다"며 "6월 말에서 늦어도 7월 3일에 개막을 하나면 정규시즌을 최소 100경기 정도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제시된 방법은 중립지역에서 경기를 하는 애리조나 플랜과는 또 다른 방법이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모든 구단은 격리 없이 홈구장에서 경기를 치르지만, 이동거리를 고려해 10개 구단씩 3개의 지구로 나눠서 경기를 치르는 방안을 언급했다.

이 방법은 동부와 중부, 서부로만 지역을 나누며,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경계선은 없어진다.

동부지구는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워싱턴 내셔널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필라델리아 필리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탬파베이 레이스, 마이애미 말린스고 구성된다.

중부리그에는 시카고 컵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밀워크 브루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신시태니 레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미네소타 트윈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속한다.

서부지구는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 코리스, 텍사스 레인저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애틀 매리너스가 될 전망이다.

아직 이 같은 방안도 논의 단계에 불과하지만, 메이저리그는 하루빨리 시즌을 개막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사진=뉴시스/AP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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