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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 중' LG 윌슨, 3⅓이닝 4K 무실점 '위력투' [고척 S크린샷]

'예열 중' LG 윌슨, 3⅓이닝 4K 무실점 '위력투' [고척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4.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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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타일러 윌슨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베스트 컨디션이 아님에도 LG 트윈스 '에이스' 타일러 윌슨이 1선발 다운 피칭을 뽐냈다.

윌슨은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투구수 46구, 1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스프링캠프가 종료된 후 미국에 머무르던 윌슨은 지난달 22일 한국에 입국했다. 이후 2주간 자가격리 기간을 가지면서, 아직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했지만, 첫 실전 등판에서 피칭은 위력적이었다.

이형종의 홈런으로 1-0으로 앞선 1회말 윌슨은 선두타자 서건창을 6구 승부 끝에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전병우에게 144km의 빠른 직구로 삼진을 솎아낸 뒤 김하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감했다.

이어 2회말에는 박병호와 이택근을 각각 2구 만에 3루수 땅볼로 잡아냈고, 후속타자 임병욱을 129km 변화구로 삼진 처리했다. 2회까지 투구수는 20구. 3회말 모터를 1루수 땅볼, 이지영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한 윌슨은 박준태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서건창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당초 3이닝을 던질 예정이었던 윌슨은 여유 있는 투구수에 4회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선두타자 전병우를 삼진, 김하성에게 볼넷을 내준 뒤 마운드 이민호에게 넘기고 내려갔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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