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현대건설이 자유계약선수(FA) 황민경, 김연견 잔류 발표 후 뒤늦게 계약 조건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23일 “황민경은 연봉 2억8천만원과 옵션 2천만원, 김연견은 연봉 1억8천만원과 옵션 2천만원으로 모두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올해 FA 세터 이다영은 현대건설에서 ‘쌍둥이 언니’ 이재영이 뛰는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
이후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황민경과 김연견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하지만 당시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7일 뒤인 23일 FA 계약 조건을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집토끼’ 레프트 황민경과 리베로 김연견을 잡으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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